목포시가 평화광장에 빛의 정원을 조성했다.
목포시는 평화광장에 야간경관 개선, 포토존 설치, 환경정비 등을 추진해 ‘연인의 거리’와 ‘커피의 거리’ 컨셉에 맞게 LED 조명을 활용한 빛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평화광장 정원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을 나무 아래서 비치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트와 커피잔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를 확충했다.
시는 경관조명을 일몰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하며, 크리스마스와 제야의 타종식 등 행사 시에는 점등 수요와 에너지 수급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빛의 정원이 평화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명소와 휴식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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