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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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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올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3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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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매년 5월을 전후해 개최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올해 축제는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란 주제로 지난 4월 28일부터 10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20회를 맞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문경 전통도자기전, 중국과 일본의 도예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전, 전국 차인단체가 참여하는 다례프로그램, 명품경매, 찻사발 역사강연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사기장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은 아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에 예약자를 접수 받아 하루 10명씩 10일간 100명이 참가해 찻사발을 만들기 위한 사토채취에서부터 빚기까지 찻사발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축제의 참맛을 즐겼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0주년 기념관 준비와 함께 올해 20세를 맞은 청년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개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경시민들과 1박 이상 머무르는 관광객들을 위해 문경읍 온천지구에서 야간에 진행한 '별이 빛나는 신북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준비한 '점촌 야밤에 한사발' 행사는 처음으로 유명 도예인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열흘 동안 15만이 넘는 관광객이 문경찻사발축제장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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