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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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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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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방약초의 고장, 경남 산청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19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가, 올해 마침내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 자리에 올랐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힐링산청에 빠지다!’란 주제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주행 사장을 산청IC입구 축제광장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구절초가 만개한 동의보감촌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축제 기간 중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이틀간 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7만7천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 같은 관광객 유치 성과에 힘입어 올해 축제기간 중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액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2019년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산청IC입구 축제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임종식 축제위원장은 “내년 축제는 올해보다 하루 더 길어져 축제종사자들의 부담은 늘어나겠지만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을 생각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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