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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1월 6일 ‘부분일식 관측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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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1월 6일 ‘부분일식 관측행사’ 운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12.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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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은 1월 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019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분일식이란 지구 주위를 공전하던 달이 태양 앞을 지나가며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다.

천안 기준으로 이날 오전 8시 36분경부터 달이 태양을 조금씩 가리기 시작해 9시 45분경 최대 23%의 면적이 달에 가려지며, 이후 달은 다시 태양 밖으로 빠져나와 오전 11시 2분경 부분일식이 완전히 종료될 예정이다. 다음 일식은 2019년 12월 26일에 예정돼 있다.

 

일식 관측은 충분한 안전장비 없이 맨눈으로 태양을 장시간 관측할 경우 시력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홍대용과학관은 이날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태양 관측 전용안경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 망원경을 통한 부분일식 관측체험 뿐만 아니라 일식과 관련한 천체투영관 돔영상 상영, 실내 천문강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 새해에 홍대용과학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부분일식을 관측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관측행사는 별도 사전예약이 필요 없는 공개관측행사로 진행되며, 행사의 특성상 당일 기상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관측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기상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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