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겨울방학 빼놓을 수 없는 인천 여행지 BEST 5
상태바
겨울방학 빼놓을 수 없는 인천 여행지 BEST 5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3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관광공사, 가족 여행 코스 추천
▲ 강화 소창 체험관

아이들의 긴 휴가, 겨울방학.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달달 볶여 후라이팬 멸치 신세가 되겠지만, 아이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잠시 잠깐 학교 울타리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맛볼 수 있는 시기다.

방학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러한 것으로는 여행만한 게 드물다.

▲ 송도스포츠파크 잠수풀

인천관광공사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볼만한 인천 여행지 5곳을 테마별로 추천했다.

겨울이 즐거운 ‘인천 썰매장’

인천 곳곳에 개장한 눈썰매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문학경기장 내 동문광장에 위치한 썰매장 ‘인천 스노우 파크’는 120m의 눈썰매와 전통 얼음썰매, 눈놀이동산 등 눈과 얼음을 활용한 겨울체험은 물론 무료 블록놀이 체험, 의상체험, 디스코팡팡, 미니바이킹 등 놀이기구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 문학 눈썰매장

어린 아이들을 위한 70m 소형 유아 슬로프와 빙어낚시 체험, 잡은 빙어를 바로 요리할 수 있는 푸드코트까지 준비돼 있어 온 가족 겨울 추억 여행지로 제격이다.

▲ 인천 서구 눈썰매장

서구 사계절썰매장에서는 저렴한 요금(성인 6천원, 청소년, 아동 4천원)으로 125m 길이의 눈썰매와 눈 광장을 즐길 수 있다.

유로번지, 범퍼카, 인형뽑기, 두더지 게임 등도 어린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체험거리다.

추워 걱정 없는 ‘실내 스포츠, 놀이공간‘

'송도스포츠파크'에서는 농구, 축구, 배구, 골프 등의 스포츠는 물론, 수영장, 잠수풀,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벽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 밸런스 파크

인천국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의료 복합 문화공간 MTP Mall 내 위치한 ‘밸런스파크’는 가상현실과 3D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빌리지, 체조와 율동,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공연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밸런스 스터디움, 놀이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빌리지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돼 있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얻을 수 있다.

▲ 송도컨벤시아 상상키즈월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상상체험키즈월드 실내썰매장’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장 3홀에는 튜브를 이용한 초대형 실내썰매장, 철인3종 에어바운스, 범퍼카, 짚라인, VR체험, 암벽등반, 볼풀장, 꼬마기차, 회전그네 등 다양한 놀이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놀면서 배우는 역사문화 ‘강화 소창체험관’과 ‘조양방직’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는 역사문화의 보고이다. 특히 해방 이후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196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 강화 소창체험관

강화도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근대유산인 ‘소창산업’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추진, 올해 새로운 관광시설로 ‘강화 소창체험관’과 ‘조양방직 카페미술관’을 개장했다.

‘소창체험관’은 과거 평화직물 공장을 체험관으로 개조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소창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소창이 만들어지는 방법과 예전 방직공장에서 쓰이던 물품들도 주루 살펴볼 수 있다. 드라마 ‘스위치’의 배경이 되어 한류스타가 앉았던 명당에서 인증샷을 찍는 한류 팬들도 많다.

▲ 조양방직 생산라인을 리모델링한 카페

조양방직 공장을 리모델링한 카페 ‘신문리 미술관’도 이미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핫한 장소다.

조양방직은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방직공장으로, 1,500명이 넘는 직공들이 소창을 생산하던 곳이다. 입구 쪽에 위치한 직조공장의 작업 라인은 서로 마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카페 대표가 직접 꾸민 내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품들이 조양방직이라는 공간에서 하나의 빈티지한 감성을 뿜어낸다.

손맛 즐기는 ‘강화도 송어빙어축제’

강화에서는 추위를 즐기며 얼음 위에서 팔뚝만한 송어와 빙어를 낚는 ‘송어빙어축제’도 열린다.

▲ 송어축제장

고려산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고려산 계곡에 위치한 신선저수지와 왕방마을 인산저수지에서 개최되는데,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책로, 얼음썰매 등 여러 즐길 거리와 이벤트는 송어와 빙어 낚시체험을 해볼 수 있다. 잡은 고기는 현장에서 회나 튀김을 만들어 먹는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와 ’호텔 스파’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인위적인 소독이나 정화작용 없이 100% 천연 원천 온천수만 사용한다.

▲ 석해 낙조를 감상하며 온전을 즐기는 석모도 미네날 온천 노천탕

이런 온천수가 관절염, 근육통, 아토피 피부염, 건선, 소화 기능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지는 추세다.

한번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실내탕과 노천탕 15개, 야외 족욕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돌라 즐기는 재미도 있다. 야외 노천탕에서 감상하는 서해의 석양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호텔들도 겨울을 맞아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파

▲ 파라다이스시티 스파 씨메르 (2)

‘씨메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면서 인피니티 풀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 공간에선 세 개의 벽면을 가득 채운 LED를 통해 다양한 힐링 영상이 흘러나오는 '버츄얼 스파‘와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굴 스파’, 4층 높이의 슬라이드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쿠아 루프 &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휴식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 인피니티 풀

2014년 국내 최초 디자인호텔스 회원사로 선정된 ‘네스트 호텔’은 사계절 날씨에 맞게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인피니티 스파 수영장 '스트란트'를 운영한다.

서해의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네스트호텔은 키즈풀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