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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실 경북 고령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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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실 경북 고령으로 옮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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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에 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사무실이 내년부터 고령으로 이전하게 된다

현재 경남에서 운영 중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내년부터 경북 고령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또한 2017년~2018년 경남발전연구원, 2019년~2020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이어 2021년에는 전북연구원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고령 지산동고분군,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교동․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두락리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경북도 등 10개 지자체가 업무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다.

10개 지자체는 광역에서 경북, 경남, 전북, 기초에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남원시가 참여했다.

2021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목표인 추진단은 등재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 사무실은 지산동고분군이 내려다보이는 고령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 마련되며, 사무국은 경북경남전북도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각 도 출연기관의 연구원 및 채용 연구원으로 이뤄진다.

추진단은 통합보존관리계획 수립, 고분군 비교연구 심화, 유구 도면 자료집 제작,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진단이 대가야의 역사가 살아있는 고령에 온 만큼 가야시대의 대표 유적인 가야고분군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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