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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아름다운 완도 망끝전망대에서 인생사진 남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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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아름다운 완도 망끝전망대에서 인생사진 남겨볼까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12.2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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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길면 망끝전망대에 ‘BOGIL’ 포토존 조성
▲ 망끝전망대 'BOGIL' 포토존/사진,완도군

일몰이 아름다운 완도군 보길면 망끝전망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인생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보길도를 상징하는 ‘BOGIL’ 포토존이 망끝전망대에 조성돼 눈길을 끈다.

보길도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고산 윤선도 원림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완도군은 관광객들에게 보길도가 오래 기억되고 보길도에서 색다른 추억 한 장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BOGIL’ 포토존은 ‘2018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작, 설치됐다.

포토존은 파도의 물결을 상징하는 구조물에 자유롭게 앉거나 누울 수 있고, 기다랗게 만들어져 다도해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어도 한 앵글 안에 담길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망끝전망대는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며 이번에 조성된 ‘BOGIL’ 포토존을 통해 망끝전망대가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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