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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남부해안권 발전 'Blue Route'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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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남부해안권 발전 'Blue Route' 청사진 제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1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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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강원도 삼척시가 삼척남부해안권 발전을 선도할 '삼척 블루 루트(Blue Route)'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삼척 남부해안권의 ‘삼척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과 연계한 지역발전전략 기본방향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용역 내용에 따르면 삼척남부해안권 발전을 선도하는 'Blue Route'를 만들기 위해선 ▲오션 View, 자연환경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안 ▲계절성, 경쟁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지역주민들이 관광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을 우선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안 마련 전제 아래 각 과제별 추진 전략과 방향을 제시 제시했다.

▲ 삼척 블루 루트(Blue Route)' 청사진

먼저, 통합적 이미지(Image)구축이 제시됐다.

이는 기 구축된 관광시설을 연계한 통합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으로 매력도를 증가시키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해양레일바이크~스카이바이크~해상케이블카~Glass boat’를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패스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아울러 관광시설간 'Blue Route'로 ‘통합 브랜딩화’해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방안으로는 계절성․ 경쟁성을 극복한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관광객의 새로운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삼척의 독특한 매력을 창출할 수 있는 ‘천혜의 해안 조망권’과 ‘예술(ART)’을 접목시킨 아트조망대 등 설치예술프로젝트, 미술관 등 작품전시프로젝트, 아트숙박 등 예술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주문했다.

세 번째로는 지역적 자원 이용과 활용 효과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탑승시설 역간의 거리를 걸으면서 예술작품과 전시관을 감상하고, 지역의 먹거리, 특산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 삼척 블루 루트(Blue Route)' 청사진

관광환경 구축 방안으로는 삼척시가 조성 중에 있는 ‘초곡지구 용골 촛대바위’을 중심으로 한 해안녹색경관길. 즉 해안산책로를 'Blue Route'와 연계해 용화까지 연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갈남에서 신남까지 신 개념의 자연체험코스를 개발, ‘타고, 걷고, 보고, 즐기는 전전후 생태관광코스’를 만들어 나가야 삼석이 '최고의 명품 해안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양호 시장은 “동해안 중심이자 아름다운 해안자원이 잘 보존된 삼척남부해안권은 생태관광의 거점지대”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지·하늘·바다에서 쌍방향 관광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과 연계한 지역발전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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