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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中 3대 핵심 도시에서 인천 MICE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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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中 3대 핵심 도시에서 인천 MICE 설명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2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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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MICE 설명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와 공동으로 중국 마이스(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마이스 네트워크 복원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관광공사 등 3개 기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중국 화동지역 3대 여행 비즈니스 핵심 지역인 상하이, 항저우, 난징에서 중국 현지 여행사 및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천 MICE·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금한령(禁韓令: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이 시행되기 전인 2016년에 중국 마이스 관광객은 방한 여행의 약 50%, 인천 기업회의 인센티브 시장의 92%를 차지하는 등 절대적인 강자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 공세가 시작되면서 마이스 관광객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사드 보복이 점차 풀리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는 회복되는 추세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마이스 핵심 관계자와의 유치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천 마이스 인프라와 매력을 현지 여행사 및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 들어 인천 마이스 인프라는 놀라울 정도로 개선됐다. 지난 7월 송도컨벤시아가 2배 규모로 확장하고, 9월에는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가 오픈했다.

또한 올 1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에 이어 내년 4월에는 국내 최대 22만 톤의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인천 신여객터미널 오픈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현지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발전된 마이스 인프라를 소개하고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한류 드라마 콘텐츠, K-POP 콘서트 등 축제, 다양한 즐길거리, 역사 문화 자원 등 인천의 관광매력을 알려 현지 여행사 및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알려 인천의 인지도를 높였다.

인천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김상윤 팀장은 “인천의 마이스 경쟁력은 공항과 항구에서의 접근성, 송도컨벤시아 주변의 편리성과 밀집성, 다양한 관광매력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마이스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 주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년에도 현장을 중심으로 중국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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