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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최고 관광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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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최고 관광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2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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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이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된다.

경북 봉화군 분천역의 ‘분천 산타마을’이 22일 개장했다.

22일 개장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블로거, 기자단, SNS 리포터,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함께 참석해 산타마을의 시작을 알렸다. 분천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7일까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 산타마을 삼굿구이체험

산타마을에서는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장작난로와 군고구마 구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땅속에서 감자․옥수수 등을 익혀 먹는 전통구이방식인 삼굿구이 체험도 가능하다.

관광객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 산타빌리지 푸드코트가 문을 열 계획이며 아이들을 위한 얼음썰매장도 운영한다.

분천역 구석구석을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마차 등으로 장식하고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산타망토, 산타귀마개 등을 나눠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산타우체국 개소).왼쪽부터 엄태항 봉화군수 이철우 도지사 박광열 코레일경북본부장

특히 개장식에는 도지사, 봉화군수 등 내빈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행사에 참석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한편,분천 산타마을은 매년 여름․겨울에 개장하는데 이번이 9번째다. 특히 한겨울 산타마을은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겨울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 어린이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할아버지 이철우 경북도지사

분천역에는 경북 나드리열차가 동대구역에서 분천역까지 토․일요일 각 1회 왕복 운행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와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등 코레일 관광열차와 무궁화호가 운영되고 있어 추억의 열차 여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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