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7일 전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7N7형)로 최종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했다. 하지만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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