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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족 사랑과 추억 만들어 주는 동동·동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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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족 사랑과 추억 만들어 주는 동동·동화 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13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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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윷놀이

전북 남원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색다른 축제가 열린다.

광한루원 북문 남원예촌에서 오는 22~25일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겨울 여행의 진수를 선보인다.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겨울 축제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3가지의 테마로 구성해 화톳불에 구워 먹기를 비롯한 겨울체험과 먹거리, 인형극, 마술쇼 등의 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화톳불 구워 먹기는 지난해 가장 호평을 받았던 '겨울(冬)' 테마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규모를 확장했다.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를, 아이들은 가족의 사랑과 동심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밤 구워먹기

‘아이(童)’ 테마는 아이들과 가족이 겨울에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이다. 가족을 도안한 관광객들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 즐기며 재밌고 신나는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야기(童話)’ 테마는 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야기 할머니 및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재 사전예약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동동·동화축제는 2018년도 전북의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남원시는 이 축제를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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