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이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참여 스키장은 ▲용평리조트(FUN Ski), ▲하이원리조트(GOGO Ski), ▲대명비발디파크(VIVA Ski), ▲알펜시아(KISC,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휘닉스평창(Snow Club) 등이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을 중심으로, 스키 대회, 한국문화체험(공연, 한식체험 등), 연계 관광 등을 결합한 외국인 대상 스키 행사로, 1998년 처음 시작,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테마상품팀장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스키’라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비교적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도록 유도하는 대표적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이번 동계 시즌 5만명 이상의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스키장들과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행사 홍보 및 해외 참가자 모객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한국 스키여행 붐을 확산을 위해 팸투어 참가자와 국내 스키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동계관광설명회(Korea Winter Night)를 지난 1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