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손잡고 홍콩 유력 온라인 매체 활용한 인천관광 콘텐츠 홍보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이 손을 잡았다.
인천관광공사는 대한항공 홍콩지점과 함께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 10월부터 대한항공 홍콩-인천 항공편이 일 4회에서 5회로 증편됨에 따라 ‘항공+여행목적지 인천’ 콘텐츠를 결합한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한 인천여행 콘텐츠 홍보 및 한국 왕복 항공권과 인천관광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한 달간은 홍콩 유력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천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겨울을 즐기기 힘든 홍콩 관광객에게 송도불빛축제, 해넘이 명소 정서진, 화도진 스케이트장 등의 인천관광 겨울여행 명소를 중심으로 인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문종건 공사 해외마케팅 팀장은 “홍콩관광객 여행형태의 89.4%가 개별여행이고, 주된 한국 여행정보 입수경로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84.3%에 달하는 만큼, 홍콩에서 영향력이 있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천관광 콘텐츠 지속 노출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사, OTA(온라인여행사), 유력매체 등과 협업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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