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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 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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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 사업 '가속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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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초 준공계획인 9월까지 차질 없도록 추진 할 것"
▲ 국립생태원 연계거점관광지 조감도/사진, 서천군

서천군이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 사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약지반처리 절차를 거치고 있는 군은 이달중으로 시공사 결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사업의 필요성을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마서면 덕암리 일원에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착공에 돌입했으며 12월 초 기준 현재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토목공사는 사업부지의 지반조사결과 대부분이 연약층으로 단지 조성을 위한 연약지반처리가 불가피해 12월 현재 토공 후 연약지반처리 절차를 거치고 있다.

▲ 서천군 국립생태원 연계거점관광지 조성사업 공사현장 모습/사진, 서천군

사업장을 방문해보면 공사 추진 상황에 큰 변화가 없어 보이나, 단지 내에 3∼4m 흙을 성토해 압밀침하와 계측을 하고 있다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건축공사도 도 계약심사를 거쳐 공사를 입찰하는 과정에 있다. 이달 중 시공사 결정을 완료하고 착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연약지반처리에 따른 지반침하량이 설계 예상치를 밑돎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어진 감이 있지만, 이달 중 관련 시험을 진행해 침하완료를 판정 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해 당초 준공계획인 9월까지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시설(9434㎡) △상업시설(4131㎡) △주차장(8381㎡) △도로(1159㎡) △완충용 녹지(9293㎡) △기타 녹지(2,301㎡) 부지에 캠핑장과 오픈마켓, 파머스마켓, 테마놀이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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