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관광공사, ‘해파랑길 新바람 이벤트’ 운영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부산코스를 걸으며 새해소원을 빌어보는 행사로 ‘해파랑길 新바람 이벤트’를 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파랑길’은 코리아둘레길 중 동해안길로서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진 10개구간, 50개 코스 770Km의 길이며, 부산구간은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진하해변까지 4개 코스 약 70Km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에서 시작하는 해파랑길은 해안절경뿐 아니라 산과 항구, 파도소리 등 도시관광과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져 일상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이라며 “부산구간 해파랑길을 걸으며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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