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시공원 조성방안 연구용역 2차 보고회 개최
전북 남원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원 조성방안 연구용역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이환주 시장과 실과소장, 용역업체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시는 역사성과 장소성 등 문화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은 중앙공원(옛 역사부지)과 광한루, 남원예촌, 함파우 유원지, 국민관광지, 춘향테마파크를 연계 시내권 관광벨트를 구성하고 침체된 노암동 지역의 관광 거점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금암공원 개발 연구 용역을 착수, 지난 7월 1차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이번 2차 용역보고에선 중앙공원은 나라 사랑 향기가 가득한 역사공원으로, 금암공원은 사랑이 꽃피는 언덕을 주제로 한 가족생태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안이 제시됐다.
시는 관계부서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중앙공원과 금암공원 조성 계획안을 내년에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원조성에 주민설명회․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수차례 실시, 지역 주민들의 정서와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남원읍성과 옛 남원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뤄 소외된 지역에 활력을 집어넣고, 금암공원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가족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될 것을 기대한다”며“지역민에게 이익이 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구상과 실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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