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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20만 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경제효과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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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20만 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경제효과 261억원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2.0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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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타령춤축제2018 개막식

‘천안흥타령춤축제2018’가 120만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261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지난 9월 12~16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각종 경연과 공연에 국내외 456팀 5489명이 참가했다.

축제 기간 우천으로 지난해보다 관광객은 줄었지만 120만 명을 유치, 작년에 비해 51억 원 늘어난 261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축제참여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유공자 66명이 감사패 및 표창장을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드렸다”며,“ 내년에는 한 단계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춘식 교수)의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행사운영이 순조로웠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측면에서도 순기능이 매우 크며 관람객을 행복하게 만든 축제라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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