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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정 글로벌 축제에 김제지평선 선정...전북도,시군 대표축제 평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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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정 글로벌 축제에 김제지평선 선정...전북도,시군 대표축제 평가 완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1.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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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 축제

전북도(道)지정 글로벌 축제에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표축제에는 ‘부안 오복마실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 관광총괄과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이로써 '2018년도 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평가가 완료됐다.

전북도의 시군 대표축제 평가는 2개 전문기관의 현장평가(70점)와 전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서면평가(30점)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평가는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기준을 준용, 문체부와 동일하게 총 5개 등급(글로벌,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으로 구분해 축제를 선정한다.

▲ 부안오복마실축제

현장 및 서면평가결과 도(道)지정 글로벌 축제와 대표 축제외에 6개를 선정하는 최우수축제에는 ‘무주반딧불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임실N치즈축제’,‘순창장류축제’,‘고창모양성제’가 선정됐다.

우수축제에는 ‘전주비빔밥축제’,‘정읍구절초축제’,‘남원춘향제’,‘진안홍삼축제’ 등이 낙점을 받았다.

유망축제에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익산서동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 무주반딧불축제

전북도 관광총괄 관광산업팀 관계자는 “축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개 기관에서 실시하던 현장평가를 2개 전문기관으로 나눠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축제 자체용역(컨설팅 등) 수행자를 도 현장평가에서 배제하고, 현장평가 결과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는 경우 해당 위․수탁기관은 2년간 민간위탁 응모를 제한하는 등 엄격한 평가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선진적인 축제평가를 위해 소비자평가 요소의 적극 도입과 빅데이터 자료를 통한 축제행동 패턴 연구 등 시대 흐름에 맞는 평가요소를 적극 추진해 전북도 축제 경쟁력 향상을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한편 전북도는 시군 대표축제 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에 있을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축제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시군에서 작성한 문화관광축제 신청서를 보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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