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출산국립공원 암장 4개소(시루봉, 사자봉, 매봉, 연실봉)에 대한 예약 및 예약 확인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입금지구역인 암장 4개소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 이용 가능하며, 기존에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E-mail, Fax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였으나, 오는 28일부터는 수기접수가 아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새로 개발한 암장 어플리케이션은 예약 및 예약 확인뿐만 아니라, 암장 이용객에게 필요한 정보(암장정보, 필요장비, 사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신고를 할 수 있는 구조신고버튼, 공지사항, 건의사항 등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김성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암장 이용객의 불편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