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 대규모 의료·관광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와 경희대는 지난 28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상생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200억 민자유치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대규모 헬스, 문화, 교육,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혜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김천시 지역에서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김천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초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