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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내년엔 무더위 피해 5월 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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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내년엔 무더위 피해 5월 초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1.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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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무더위를 피해 5월3~5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청소년과 어린이 등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매년 7월말~ 8월초 여름 휴가철에 열렸던 고흥우주항공축제가 내년에는 시기를 변경해 5월 초 개최된다.

고흥군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방문객과 종사자 모두 어려움이 많아 내년에는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개최 시기는 변경, 5월 3~5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주민·단체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남도 축제평가위원·교수 등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개최시기와 장소 등 방향을 설정, 우주항공축제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걸쳐 5월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고흥군 관광과 관계자는 축제 개최 시기인 5월 3~5일은 야외 활동에 날씨가 포근하고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 유도가 가능한 점,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나 학교 단위 체험학습이 가능해 축제 참여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 “축제 개최 시기와 기간 변경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마련, 고흥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 우주항공축제를 위해 우주항공 체험시설과 협업을 통해 매력 있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우주항공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된 우주항공 체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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