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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대만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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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대만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8.11.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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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 국제여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경북홍보부스에 몰려와 경북관광 홍보물을 읽고 있다

경북도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남강전람관에서 열린‘2018 타이베이국제여전(2018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해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앞서 지난 16~19일에는 대만 타이난국제여행전람회에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참가해 경북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만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요즘 대만은 자유여행객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 기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 78%는 단체관광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경북은 대만시장에서 자유여행 목적지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홍보마케팅을 주력했다. 경북 SNS 홍보 이벤트와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서도 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게다가 타이베이국제여전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여행상품 구매도 가능해, 공사는 전담여행사와 함께 대만에서 선호하는 경주벚꽃마라톤 1일 투어, 1박2일 투어를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특히 대만 최대 여행사인‘라이언여행사’의 한국 자유여행 상품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경주벚꽃상품과 더불어 새로운 경북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공사와 업무 협약한 콜라투어여행사도 지속으로 경북상품 판매에 나설 뜻을 밝힘에 따라 내년에는 대만 관광객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앞으로도 대만에서 열리는 관광행사에 전담여행사와 함께 참여해 경북상품 판매에 나서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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