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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농경문화 대표축제 위상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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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농경문화 대표축제 위상 다져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1.23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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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쌀문화축제

경기 이천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천시민, 축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 결과분석을 수행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축제콘텐츠연구소 차정현 대표는 “올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는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완성도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평가회' 모습

또한 “축제장을 4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은 43%로 올해 처음 방문한 관람객 30.6% 보다 높았다”며 “이천쌀문화축제 고유의 색을 잃지 않는 체험 위주의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재방문객 유치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8천여 명을 포함해 총 42만 9천여 명에 이르고, 축제를 통한 직접 경제효과는 농특산물 판매액 16억원을 비롯해 총 255억 원에 달하는 등 축제가 이천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가회 참석자들도 “올해 축제는 마당별로 흥겨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신규콘텐츠와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 농경문화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고 입을 모았다.

▲ 이천쌀문화축제

축제 발전방안으로는 ▲젊은 층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한 야간프로그램의 신설 및 개선, ▲주차 및 편의시설 개선, ▲먹거리 다양화 등이 제시됐다.

엄태준 시장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이천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몇가지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한다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 마지막 순서로는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시민과 단체,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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