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2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4964억 원으로 2017년 전체 매출액(5617억 원)의 88%를 3분기만에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또 2015년부터 3개년 매출액 CAGR(연평균 성장률)은 21.9%, 올해 3분기 기준 6.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공모희망가는 3600원~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87억원~208억원이다. 12월 13일~1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12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이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에어부산은 2008년에 최초 취항 후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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