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6회 태백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김인자 씨가 출품한 ‘태백산행’이 수상작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이 작품은 하얀 눈으로 단장한 태백산 천제단을 배경으로 수 많은 등산객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심사위원님들에 마음을 사로 잡는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총 301점의 작품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56점 최종 선정됐다.
은상은 김순애 씨의 ‘태백의 시작’과 이재준씨의 ‘태백의 봄’이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강경표 씨의 ‘검룡소의 가을’, 전순자 씨의 ‘산소도시 태백’, 이복현 씨의 ‘해바라기 동산’이 수상했다.
시상금은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56점은 각 15만원이 지급된다.
입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해당 작품은 이달 28일까지 전시된다. 수상작들은 시의 숨겨진 가치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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