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36 (금)
모바일 티켓 한장으로 3일간 부산·울산·경남 관광지 자유이용!
상태바
모바일 티켓 한장으로 3일간 부산·울산·경남 관광지 자유이용!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1.20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울경 통합 광역관광 투어패스권 개발..연말까지 시범운영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3일간 부산·울산·거제·창원 관광지 12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부산광역투어패스’가 나와 알뜰하게 부울경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투어패스’는 구매자가 최초 사용일로부터 3일(7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모바일 관광 티켓으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 경상남도청, 울산광역시와 함께 개발,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상품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부산 5개소(부산시티투어버스(BUTI), 부산타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트릭아이뮤지엄 부산), ▲울산 2개소(소리체험관, 자수정동굴), ▲경남 5개소(창원 돝섬해상유원지, 창원 솔라타워, 창원 시티투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12곳이다.

가격은 대인 기준 정상가에서 70%이상 할인된 1만9,900원이다. 야놀자, 가자고 등 10여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여행예약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관광지 12곳 중 구매자가 원하는 관광지 3개만 선택 할 수 있는 빅3권도 있으며, 빅3권 가격은 1만5,900원이다.

한편,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야놀자와 함께 부산광역투어패스 상품 홍보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상품 체험단을 55명 규모로 운영한다. 최대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20~30대 인플루언서가 포함된 체험단은 부산광역투어패스권을 사용해 자유여행 다니는 생생한 후기들을 실시간으로 개인 SNS에 게재하게 된다.

부산관광공사 국내관광마케팅 석진숙 팀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부산·울산·거제·창원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을 유도해 동남권 광역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시범 운영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에 상품을 본격 출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