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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해외인기 여행지는? 1위 ‘오사카’, 방콕·홍콩 상승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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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해외인기 여행지는? 1위 ‘오사카’, 방콕·홍콩 상승세 눈길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11.19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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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녹이는 오감만족 해외 겨울여행지는 어디일까. 해외 인기 도시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사카’가 올 겨울여행지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2018.12.01~2019.01.31 사이 체크인 기준 검색 순위로 살펴변 ‘겨울 여행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오사카, 도쿄 등 일본 도시가 부동의 1, 2위를 지켰으며, 방콕(3위)과 홍콩(4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 사진-오카사

특히 방콕은 전년 동기 8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가 급상승하였으며, 홍콩 역시 작년 6위에서 올해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최근 저가항공사들이 지방 출발 취항지 확대 및 동계 시즌 항공편 증편의 영향이 방콕의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신서유기5’,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 시즌2’ 등 여러 방송을 통해 홍콩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홍콩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위는 후쿠오카 ▲6위 타무닝 ▲7위 타이베이 ▲8위 다낭 ▲9위 파리 ▲10위 싱가포르 등의 순이었다.

▲ 2017년 & 2018년 겨울 해외도시 검색순위

특히 지난해와 올해 높은 사랑을 받아온 다낭은 4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베트남 하노이, 호이안 등의 순위가 상승하면서 다낭의 인기는 비교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1월1일~6월30일)와 하반기(7월1일~11월6일) 검색 순위 비교에서는 올 하반기 삿포르가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띤다. 이는‘신서유기6’, ‘짠내투어’, ‘배틀트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된데다, 올 하반기 국내 저비용항강의 신규 취항으로, 여행 스케줄이 다양해진 것도 한 몫 했다.

섬 폐쇄로 인해 보라카이가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코타키나발루와 세부 등 필리핀의 인기도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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