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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하늘 화려하게 수놓는 ‘열기구 향연’ 부여열기구대(大)축제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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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하늘 화려하게 수놓는 ‘열기구 향연’ 부여열기구대(大)축제 23일 개막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1.1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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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백제의 역사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부여가 화려한 열기구로 들썩인다. 오는 23~25일 3일간 ‘2018 부여열기구대(大)축제(이하 축제)’가 백마강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축제기간, 오색의 대형 열기구가 15대가 떠올라 이색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모터패러글라이딩 대회도 함께 열리는 등 다양한 종목의 항공스포츠 시범비행도 함께 펼쳐져 만추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전 7시부터 ‘2018-2019 코리아 열기구 그랑프리 대회’가 부여 백마강 주변에서 실시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무렵까지는 열기구 계류체험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은 첫날인 만큼 축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열기구를 직접 타보는 즐거움을 제공해 ‘보고 체험하는 날’로 시작한다.

 

24일 오후 7시부터는 열기구 야간 계류행사인 ‘나이트글로우쇼’가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절정을 연출하게 된다.

또 23일 오전부터 25일 오후까지 열리는 열기구와 모터패러 대회에서 축제조직위 구성원은 열기구 내부도 견학하고 직접 버너 조작에도 도전하는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항공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축제기간 부여를 대표하는 특산품과 음식 등도 만나볼 수 있어 여행 재미를 더해준다.

부여열기구축제조직위원회 서정목 위원장은 “민간 주도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단순히 축제의 관광상품화가 목적이 아니라, 이슈 메이킹에 최적화된 항공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진흥 및 상권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약 3만명의 방문객을 예상한다”며 “깊어가는 만추, 부여 하늘에 떠 있는 화려한 열기구들의 모습을 보며 추억을 만들러 부여로의 여행”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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