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자락, 이 무렵이면 새해 해맞이 여행을 계획하곤 한다. 차분히 한해를 돌아보고 또다른 한해를 다짐하는 시간, 북적거리는 일출 여행이 아닌 여유롭게 사색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제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웹투어가 제주의 도두봉에 올라 해돋이를 보거나 중문 바다로 요트를 타고 나가 해돋이를 감상하는 제주 새해 해맞이 여행을 제안했다.
중문 바다 위 요트에서 새해맞이
동트기 전 고요한 새벽 바다로 요트를 타고 나가 해돋이를 감상해보자. 소원풍선 날리기와 바다낚시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그만이다. 항구로 되돌아오면 따끈따끈한 떡국과 에그베네딕트, 조각케이크, 과일 등 한 상 차려진 식당에서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2박 3일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도두봉에서 일출보고 제주 일주 여행을!
가성비, 가심비를 챙기고 싶다면 김포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버스패키지여행에 도전해보자. 도도두봉 일출을 보고 동백꽃이 한창인 카멜리아힐, 천제연 또는 천지연 폭포, 외돌개 관광에 승마체험, 족욕체험을 하며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또 마지막으로 우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일출랜드와 성산 광치기해변를 가는 코스를 선택해 제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일출 후 떡국을 물론 제주 해녀가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해물전골, 제주식 한상차림, 고등어조림, 돼지불고기주물럭, 전복죽 등 제주의 자연과 맛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웹투어가 선보인 이 제주 새해 일출여행 상품은 오는 12월 30, 31일 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