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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인문학 포럼 ‘담담’ 통해 여행·삶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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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인문학 포럼 ‘담담’ 통해 여행·삶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모색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1.1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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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금·토 열려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촌’의 여행과 삶 등 북촌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마을 콘텐츠 등을 모색하는 「북촌인문학포럼 ‘담담談談’」이 오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요일에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포럼은 ‘여행’, ‘마을공동체’, ‘공예’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을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사진/서울시 제공

우선 ▲임영신 대표(이매진피스)가 ‘삶을 위한 여행, 공정한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여행과 북촌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김영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북촌 한옥거주지의 형성과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마을공동체와 북촌>은 북촌 마을공동체의 형성을 위한 문화적 대안프로그램을 발견해보는 시간으로, 매거진 ‘쓸’ 배민지 편집장이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쓰레기 대란 문제를 살펴보고, 자전거문화쌀롱의 하은혜 대표가 북촌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재조명 한다.

▲<공예와 북촌>은 북촌의 문화적 이미지를 생성하고 있는 공예 콘텐츠를 검토하고 이를 종합하여 북촌 공예의 방향성을 진단하는 시간으로, 풀짚공예박물관 전성임 관장과 디자인인문연구소 최범 소장이 지역 내 공방들이 지녀야할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포럼 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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