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으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여행’..가볼만한 늦가을축제 3

정하성 기자l승인2018.11.08l수정2018.1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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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단풍축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한 11월. 가는 가을을 붙잡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지는 때다. 이럴 때 선선한 가을 날씨와 형형색색 단풍과 국화 등 가을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울긋불긋 단풍잎은 보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떨어지는 낙엽은 과거를 회상하며 깊은 고독에 빠져들게 한다.

가을의 끝자락, 전국 곳곳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 고창의 ‘국화축제’, 장성에서 열리는 ‘백양단풍축제’, 금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철새 여행’, 포항의 ‘구룡포과메기축제’ 등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군산·서천 금강 철새여행

“금강으로 떠나는 철새 여행”
‘2018 군산·서천 금강 철새여행’ 11월 16일~18일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있는 금강으로 철새 여행을 떠나보자.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로 알려진 금강호 일원에서 ‘2018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개최된다.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장거리 비행을 날아가는 철새들이 금강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알려진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은 개최 전부터 조류학계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군산·서천 금강 철새여행

축제 기간 서천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철새와 저서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철새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R 및 철새 4D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 체험 부스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홍보 전시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3일간의 행사 후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탐조투어와 11월 30일 금강하구 철새 먹이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단풍에 흠뻑 ‘장성 백양단풍축제’

사랑스러운 오색단풍이 크나큰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는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장성 백양단풍축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백양국립공원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천년고찰 백양사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백암산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곳 단풍은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애기단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을 단풍과 산행을 즐기는 단풍명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백양단풍축제

마치 아기가 물감장난을 한 듯 사랑스럽고 예쁜 ‘애기단풍’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 속에서 사랑이 샘솟는 듯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단풍 뿐 아니라 백양단풍축제에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 준비돼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 백양단풍축제

볼거리 가득한 공연으로는 파랑새 인형극단, 화경연대 합창단, 퓨전국악그룹 공연, 전통혼례식, 팝페라·클래식, 하모니카 버스킹, 전통혼례식, 통키타·포크송 공연 등이 펼쳐지며 가을의 낭만을 풍성하게 해준다. 또한 천연비자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탑모양 전통등 만들기, 감깍기 체험, 행운의 부적 만들기, 종이꽃 만들기, 국립공원 숲속체험교실, 국립공원 가상체험 등 남녀노소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다채롭게 준비 돼 있다.

▲ 고창국화축제

역사·문화의 중심 고창에 ‘국향’ 가득

고창의 사람·자연·역사·문화·농생명 자원을 한데 아우른 ‘2018년 고창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17일간,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황토배추로 유명한 고창의 김장배추를 특화시키기 위해 ‘김장체험 및 김장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장체험에서는 절임배추체험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수육과 함께 시식도 해 볼 수 있다. 절임배추와 각종 김장양념도 저렴하게 사갈 수 있다. 이는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창 김장채소류 유통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국화축제

축제의 별미는 무엇보다 먹거리에 있다. 고창 국화축제에서는 복분자의 고장답게 복분자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복분자떡볶이, 복분자국화빵 등 먹거리를 비롯해 천하제일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의 각종 농특산물을 맘껏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식용국화밭의 꽃을 무상으로 따 갈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고인돌교에서 죽림선사마을까지 펼쳐진 900m의 화단국화 산책로와 2만2000㎡의 오색국화밭과 식용국화밭은 고인돌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 고창국화축제

이외에도 염색체험, 식용국화따기체험, 국화차만들기체험 등 각종 체험과 소규모 거리공연, 트릭아트와 같이 각종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한편, ‘고창국화축제’는 축제장 일원에 고인돌유적과 선사시대 생활터를 재현해 놓은 ‘죽림선사마을’에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도 손색이 없으며, 고인돌유적과 이어지는 람사르 운곡습지는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으로 가벼운 탐방에도 제격이다.

▲ 고창국화축제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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