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알뜰 저렴하게 한우 먹으러 ‘한우 숯불구이 축제’로 먹방 여행을 떠나보자.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지난 30일 개막, 오는 2일까지 이어진다.
이 축제의 최대 재미는 역시 저렴하게 한우숯불구이, 대형 육회 비빔밥 등 한우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
축제장에서는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등이 할인 판매된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천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숯붗구이 장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도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전북 전주에서도 오늘(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북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열린다.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장에는 한우 구매 후 신선하게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식당도 운영되고, 선착순 500명 한정 한우곰탕 무료 시식행사도 열린다. 1등급 한우를 특가 행사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저렴하게 한우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도 오는 3~4일 이틀간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열려, 약돌한우, 한돈, 염소 요리는 맛볼 수 있다. 약돌 한우를 15% 정도 할인 바다 구매해, 구이터에서 구워먹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