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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직장인 10명중 7명 연차 다 못 써...연말 추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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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직장인 10명중 7명 연차 다 못 써...연말 추천 여행지는?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10.2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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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남은 연차 10일 이상..과다 업무탓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올해가 약 70여일 남짓 남은 현재,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열풍에도 불구하고 연차를 소진하지 못한 직장인 10명중 7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도한 업무 탓에 주어진 휴가를 다 쓰지 못한 것이다.

이는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직장인 576명 대상으로 지난 10월 8~9일 이틀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6%는 연차가 아직 남아있고, 남은 휴가 일수가 ‘10일 이상’은 직장인은 무려 40%에 달했다. ‘5일 잔여’(13%)‘, ‘7일 잔여’(11%), ‘6일 잔여’(8%), ‘3일 잔여’(6%) 등의 순이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년간 80% 이상 출근하면 15일의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인 2명 중 1명은 휴가가 일주일 이상 남아 있는 셈이다.

휴가를 소진하지 못 한 가장 큰 이유로는(중복 응답) ‘업무가 많아서’(31%), ‘회사와 일정이 안 맞아서’(26%) 등으로, 과도한 업무와 일정 조율 실패, 눈치 보기 등이 역시 휴가 사용의 걸림돌인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모아뒀다가 연말에 쓰려고’라는 응답도 16%로, 휴가 미사용 이유 3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이 연말 막바지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 미국 괌

이처럼 직장인들의 연말 연차 소진 여행이 예상되자, 스카이스캐너는 연말 연차를 이용해 짧게 가볼만한 근거리 해외여행지 ▲일본 구마모토, ▲대만 타이베이, ▲홍콩, ▲미국 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5곳을 추천했다.

이 5곳은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짧은 휴가를 내고 다녀오기에 무리가 없는 곳이다. 게다가 저비용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어 비행기 표도 10~20만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이다.

▲ 홍콩

일본 구마모토와 대만 타이베이는 겨울철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홍콩은 온화한 기후와 함께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연중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괌은 레저와 휴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가까운 유럽에서 낭만적인 연말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매니저는 “워라밸 바람과 52시간 근무 정책과 맞물려 직장인의 연말 근거리 여행행렬이 예상된다”며 “11월은 비수기인 만큼 저렴한 근거리 도시가 많기 때문에 연차를 잘 이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에 여행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대만 타이베이
▲ 일본 구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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