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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먹어봐야 해’ 여행·요리 전문가가 추천하는 핀란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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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먹어봐야 해’ 여행·요리 전문가가 추천하는 핀란드 요리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10.2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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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요리, 같은 점 다른 점?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북유럽 ‘핀란드’에서 꼭 먹어봐야할 요리는 무엇일까? 또 한국 음식과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핀란드를 직접 다녀온 여행전문가와 요리 전문가가 ‘내가 경험한 핀란드의 음식'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23일 서울 홍대에서 벌였다.

▲ 에밀 라이탈라 셰프

이날 토크쇼에서 우지경 여행작가, 남성렬 셰프, 에밀 라이탈라 셰프가 참여, 핀란드의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요리와 핀란드 음식의 유사점에 대해 에밀 라이탈라 셰프는 “발효음식”을 꼽았다. “한국에서는 김치가 있고 핀란드에서는 버섯을 발효한 요리가 있다”며 또 “육류와 허브를 많이 사용하는 요리가 많다는 점도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다.

차이점으로는 핀란드는 매운 음식을 만들지 않는 다는 것을 꼽았다.

또 핀란드 요리의 특징에 대해 “4개의 뚜렷한 계절이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 남성렬 셰프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자연에서 온 식재료 호수와 숲에서 나온 베리 버섯 등의 신선한 음식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성렬 셰프는 핀란드 요리에 대해 “셰프 입장에서 핀란드 자체가 냉장고”였다며 “온도 자체를 자연에서 조절하고 식재료가 굉장히 푸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지경 여행작가는 “핀란드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베리 음식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나라 순대와 비슷한 검은 소시지가 있는데, 링곤베리 잼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소개했다.

▲ 우지경 여행작가

핀란드에 직접 여행하면서, 순록 소기를 감자와 링곤베리와 함께 먹어 보는 것, 신선한 연어를 훈제로 먹어볼 것을 권했다.

또 핀란드는 물이 깨끗해 맥주 맛도 좋으니, 핀란드의 다양하고 풍성한 요리와 함께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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