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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순창 장류·소스의 풍미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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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순창 장류·소스의 풍미에 빠져보자!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0.19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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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세계발효소스박람회 19~21일 동시 개최
 

이번 주말, 깊어가는 가을처럼 풍미 깊은 장맛과 소스 맛에 빠져보자. 고추장 등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가 동시에 오늘(19일) 개막, 21일까지 주말 내내 펼쳐져 맛있는 가을 여행을 선사한다.

축제와 가을 여행의 중심지는 ‘고충장민속마을’. 이 곳에 가면 경연, 체험, 전시, 판매 등 8개 분야 61개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펼쳐져 여행자들의 흥을 북돋아준다.

 

인기 만점 프로그램은 역시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참여행 행사들. ‘2018인분 고추장 떡볶이 파티’,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2018인분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에 참여해 웃으며 맛보다보면 한 나절은 훌쩍 지나가버린다.

최근 쿡방송과 셰프의 인기를 반영한 셰프의 요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빅마마로 유명한 이혜정 쉐프의 ‘순창 토마토 발효고추장을 활용한 마법소스’ 만들기 과정이 토크쇼 형식으로 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지오바니 마우로 세우 쉐프의 고메쇼도 여행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벤트관에서도 블루베리 피클 만들기, 소스팝콘 만들기, 나만의 소스 만들기 등 14개 체험부스가 열려, 요리 만드는 재미에 쏙 빠져볼 수 있다.

 

지난해 축제와 달라진 점은 ‘장류키즈랜드’와 ‘고추장 소스 숯불구이 존’이 별도로 조성돼, 영유아, 어린이부터 10대~20대 관광객이 편하고 먹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는 기업홍보관, 이벤트관, 콩이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기업홍보관에서는 국내 28개 기업과 해외 10여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부스를 운영되며, 여행객들은 전세계의 다양한 소스의 맛을 맛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기업홍보관 앞 광장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퓨전음악, 비보이 공연,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 소풍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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