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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동남아 하늘길 넓힌다... 베트남·대만 3개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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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동남아 하늘길 넓힌다... 베트남·대만 3개 노선 신규 취항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10.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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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에서 대만·호치민 등 동남아 3개 노선이 17일 신규 취항, 하늘길을 넓혔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 운항 기간 및 횟수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오는 11월7까지 총 8회 운항) ▲대만 펑후도 노선(오는 11월6일까지 총 6회 운항) ▲베트남 호치민 노선(총 4회 운항) 등이다.

양양~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160석 규모의 MD-82 대만 원동항공이 운항되며, 오후 19시에 도착, 2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운항 날짜는 10월 17일, 20일, 23일, 26일, 29일, 11월 1일, 4일, 7일 등이다.

양양~대만 펑후도 노선은 타이베이 노선과 같은 기종이며, 양양공항에서 13시에 도착해서 14시에 출발한다. 운항 일정은 10월 17일, 21일, 25일, 29일, 11월 2일, 6일 등이다. 펑후도는 요트와 윈드서핑의 명소로, 대만 남서쪽 바다에 위치한 약 60여개의 섬을 포함하는 군도다.

양양~베트남 호치민 노선은 베트남 비엣젯항공의 180석 규모 A320 항공기가 운항되며, 양양공항에 7시 30분에 도착, 8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항 날짜는10월 18일, 23일, 27일, 31일 등이다.

▲ 사진, 양양공항

강원도 관계자는 “이들 노선을 통해 약6,900여명이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 등 지역 경제 및 공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운항하는 노선에 대해 운항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운항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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