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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오세요!”...'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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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오세요!”...'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0.1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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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종로구 소공동 더 프라자 호텔에서 '2019 순천 방문의'선포

“행복해지고 싶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순천시(順天市)으로 오세요!”

전남 순천시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공동 더 프라자 호텔에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관광객 1천 만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안숙선 명창의 순천방문의 해 선포 축하 공연

2019년은 순천시가 시(市)로 승격 된지 70 주년이 되는 해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들과 협업해 대한민국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2019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 '2019 순천 방문의'선포 식 시작을 알리는 대고 공연

16일 대고 (大鼓) 울림으로 막이 오른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출향인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여행업협회, 여행기자·작가 등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해 뜨거운 성원과 축하를 보냈다.

▲ 16일 허석 순천시장이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9순천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있다.

‘순천방문의 해를 선포’한 허 석 순천시장은 “순천은 생태자원인 순천만습지를 비롯해 선암사와 송광사 등 역사ㆍ문화자원, 그리고 산과 바다,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음식 맛까지 빼어나다”며 “‘순천 방문의 해’를 통해 순천시는 관광객 1천만을 유치하고, 여행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허 석 시장의 ‘순천방문의 해 성공 기원’ 건배제의

박원순 서울시장은 “ 아름다운 생태·역사·문화자원과 맛있는 먹거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넘쳐나는 순천시가 ‘2019 순천방문의 해’를 통해 1천만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영길 의원, 이정현 의원, 김태년 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정현복 광양시장은 영상을 통해 ‘순천 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했다.

일반인들은 SNS 응원 메시지로 순천방문의 해 선포를 응원했다.

▲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순천 역사토크

이어 열린 순천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순천시가 우리나라 역사에 끼친 지닌 중요한 가치’를 조명했다,

이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를 비롯해 풍부한 문화유산과 우리나라 최대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을 품고 있는 순천은 우리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며 역사토크를 마무리 했다.

▲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안숙선 ‘순천 방문의 홍보대사 위촉

이어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안숙선, 개그맨 이홍렬 씨의 ‘순천 방문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안숙선 명창의 ‘순천 방문의 해 선포 축하공연’이 행사 열기를 북돋웠다.

이날 순천방문의 해 선포식은 허석 시장의 ‘순천방문의 해 성공 기원’ 건배 제의로 막을 내렸다.

▲ 안숙선 명창 ‘순천 방문의 해 선포' 축하 공연

순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순천시는 ‘순천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1천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4개분 야 20여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들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순천여행 매력을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순천 역사 토크

한편 순천(順天)은 하늘이 내린 도시, ‘하늘의 이치를 따른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한 순천은 어딜 가나 풍경이 아픔답고,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난다.

요즘 우리나라 최대 생태 관광지인 순천만 갈대밭과 순천만 국가정원, 노선시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낙안읍성이 가을 색으로 물들고 있다. 고려 때 보조국사가 창건한 송광사의 은은한 향내와 풍경소리엔 몸과 마음이 경건해진다.

순천의 별미음식 짱뚱어 탕은 타우린 함량이 높아, 기력을 회복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이런 관광자원을 간직한 땅, 순천에 터를 잡고 사는 주민들이 손짓한다. " 이 땅으로 한번 놀러 오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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