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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DMZ 및 지방관광’ 매력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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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DMZ 및 지방관광’ 매력 알리기 나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0.1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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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부지역 유력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 실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판문점과 DMZ 홍보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국 유력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15일부터 20일까지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 15일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사진=한국관광공사

공사에 따르면, 팸투어 참여자들은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미국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로, 팸투어 기간 동안 부산에서 시작해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 및 호텔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팸투어 참여자들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에 맞춰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판문점과 DMZ 관련 주요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팸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판문점과 DMZ의 관광매력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방한 미국관광객은 올해 8월까지 64만2164명으로 전년대비 약 10.3% 증가세이며,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매력 있는 콘텐츠로 서울뿐 아니라 지방으로 관광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노력을 집중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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