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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국화 유혹’,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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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국화 유혹’,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19일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0.1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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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린다.

‘수억 송이의 흐드러진 국화 유혹!’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9일부터 11월4일까지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를 주제로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 초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조성한 6m규모의 ‘평화통일대교’(구름다리 및 전망대), 백두산, 한라산, 남북통일열차 등 대형국화조형물 5점과 국화동산이 축제장 중앙광장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금껏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생태습지 내 억새풀 미로원과 핑크뮬리 14만 본이 식재된 산책길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수석 전시, 무늬동백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지난 나비대축제 때 호평 받았던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은 이번에도 개관한다.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식용국화따기 체험, 연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식용 국화따기 체험은 개화시기인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만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19일에는 중앙광장 평화통일대교 앞에서 개장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27일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8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함평여고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내 위치한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함평 출신으로 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박영균 작가 특별전 ‘어른동화 : 세 가지 풍경 속에 있다’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또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통기타․국악․클래식 공연이 상시 열린다.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린다.

국향대전 관람은 유료이며, 현장구매 입장권은 성인 7천 원, 청소년․군인 5천 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천 원이다.

축제개막 전날인 오는 18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위메프를 통해 사전예매 할 경우 저렴한 가격(성인 5,400원, 청소년 3,600원, 어린이 1,800원)으로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함평군민은 증명 자료(신분증, 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권 받아 국향대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윤행 군수는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향 가득한 가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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