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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약자 지원 당일여행상품 ‘동행’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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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광약자 지원 당일여행상품 ‘동행’ 성황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10.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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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릉 정동진, 아쿠아리움, 안목해변 코스 운영 중...연말까지 1000명 넘을 듯
▲ 10월 여행지인 강릉 정동진 여행코스

강원도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을 위해 선보인 무장애 관광 당일여행상품 ‘동행’이 성황리 운영 중이다.

여행상품 동행은 ‘강원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700명이 넘는 관광객 이용했으며, 연말까지 1000명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동행은 지난 8월 춘천의 남이섬과 애니메이션 박물관, 9월에는 평창의 삼양목장과 월정사 코스를 운영했다.

10월엔 강릉의 정동진, 아쿠아리움, 안목해변 코스를 판매 중이며, 반응이 좋아 11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란다.

12월에는 식도락 여행의 성지인 속초의 대포항, 워터피아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하고 있으며 동행인 중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의 관광약자와 외국인 유학생이 최소 1명이상 포함돼 있으면 누구나 2만2천원(12월에는 2만9천원 인상)으로 아름다운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과 관광산업담당은 “도는 관광약자의 강원도 여행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여행상품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참가자의 호응도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내년 본 사업의 확대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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