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조선도공 420년 혼 잇는 심수관가 한·일 다도문화교류회 열려

김현정 기자l승인2018.10.11l수정2018.10.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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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 심수관가 한·일 다도문화교류회의 다례(茶禮)

조선 도공의 420년 혼을 잇는 ‘심수관가(沈壽官家) 한·일 다도문화교류회’가 경북 청송에서 열렸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1일 주왕산관광단지 내 민예촌 일원에서 ‘제4회 청송군 심수관가(沈壽官家) 한·일 다도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다도문화교류회는 조선 도공 420년 혼을 잇고 있는 세계적 도예 가문인 심수관가와 함께 청송군민들에게 다도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행사로 청송다인회(회장 지경애)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일본 심수관가에서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심수관가의 말차(抹茶)를 비롯해 지역 영은다례원의 홍차(紅茶), 청송명연다례원의 전차(煎茶), 안동명현다례원의 발효차(醱酵茶), 청송사범회의 나눔차 등 접빈다례 체험행사가 민예촌 내 한옥 5개소 등에서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한국무용연주’와 ‘전통다도공예품 전시회’가 열리고, 행사장 주변에선 청송백자전시회, 심수관도예전시회, 청송수석꽃돌박물관 등의 볼거리와 민예촌 한옥의 멋스런운 정취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본 심수관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송백자의 우수성과 청송 도예문화의 위상을 드높임은 물론 다도문화 보급으로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청송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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