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가을감성 피어오르는 '고하도'를 아시나요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밀 등 꽃송이로 장관 김현정 기자l승인2018.10.11l수정2018.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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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하도 /사진, 목포시

고하도의 목화밭이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만개한 꽃들로 가을 정취가 그득하게 피어오르는 고하도의 가을에 감성이 촉촉해진다.

코끝을 스치는 가을 향기를 느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고하도가 제격이다.

시는 고하도 목화단지 2만8,100㎡에 지난 8월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밀 등 씨앗을 뿌렸고, 현재는 활짝 핀 꽃송이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내년 개통 예정인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을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목화단지 위주의 계획을 조정해 목화, 나무, 꽃이 함께 어우러진 목화테마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 고하도

한편, 시는 고하도 목화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발견돼 지속적인 식재가 불투명했으나, 지난 9월 국립종자원 및 환경단체 등 민관합동조사에서 LMO가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종자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하도 목화단지 내 유리온실에서 목화 화분 400여개를 재배 중이며, 지금은 목화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시는 목화를 사계절 관람할 수 있도록 유리온실에서 재배하고, 종자를 확보해 내년 5월 목화정원을 가꿀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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