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우아하게 또는 시끌벅적 화려하게!

조성란 기자l승인2018.10.08l수정2018.10.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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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계절 특유의 센치한 분위기 즐기며 자연 속 우아함을 즐겨볼까. 또는 가라앉은 기분 붕붕 띄워줄 화려한 쇼와 파티로 정신없이 시끌벅적 즐겨볼까. 어떤 테마로도 좋다. 여행지마다, 테마마다 그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여행객의 취향을 고려한 세계 각국 호텔들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 우아한 가을여행을

시끌벅적한 번잡함을 피해 우아하고 차분하게 힐링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탈리아 시칠리아나, 스리랑카는 어떨까.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근 문을 연 ‘클럽메드 체팔루’에선 우아한 힐링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 클럽메드 체팔루 전경

바로크 양식의 우아함과 미니멀리즘이 결합된 호텔의 외관도 아름답지만, 체팔루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위치해 시칠리아의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호텔 내 시칠리아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외부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시칠리아의 주도인 팔레르모를 비롯해 카타니아, 메시나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시칠리아 관광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스탠드업 패드보드, 세일링 아카데미, 전동 서핑보드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세계 최고의 차를 우아하게 마시며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과 이색 풍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겐 ‘스리랑카’를 추천한다. 싱그러운 차밭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숙소에 하룻밤 머물러 보는 것도 좋겠다. 해발 1,250m에 자리한 세계 최초의 차 농장 리조트 ‘실론 티 트레일 리조트’는 차 밭과 호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아름답다. 차 밭을 직접 거닐며 이 그림 같은 풍경을 눈에 담다보면 중세 시대 어느 귀족여인이 부럽지 않다. 차(茶)를 이용한 요리나 스리랑카 전통 메뉴 등 다양하게 맛볼 수도 있다.

▲ 스리랑카 케이프 웰리가마 / 사진-에바종 제공

인도 대륙에서 떨어지는 눈물처럼 생겨 ‘대륙의 눈물’로 불리는 스리랑카의 남다른 매력을 즐기는 방법은 인도양의 아름다움에 빠져 힐링을 즐기는 것이다. ‘케이프 웰리가마 리조트’는 남부 해안 절벽에 위치해 인도양의 풍경을 270도로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우아한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은 이들의 천국이다. 인피니티 풀이나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도양에서 스노클링 등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 화려한 쇼·파티로 기분 UP

수확의 계절 가을은 예로부터 먹을 것이 많아 마음이 넉넉해지는 시기다. 그렇다보니 이곳저곳에서 흥겨운 잔치를 벌인다. 햇볕이 줄어드는 가을 우울도가 높아진다면 기분을 띄워줄 화려한 쇼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길을 잡아보자.

▲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

특히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호텔리조트가 많은 마카오에선 환상적인 쇼타임을 즐길 수 있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에선 10월 18일~24일까지 ‘샌즈 마카오 패션 위크(Sands Macao Fashion Week)’가 열려 패션 퍼레이드, 패션 위크 런칭 갈라 이벤트, 런웨이 쇼, 숍스 앳 파리지앵 부티크 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넘친다. 10월 18일 갈라 이벤트에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2018 F/W 컬렉션 쇼케이스’가, 19~21일 ‘워크 온 워터(Walk on Water) 런웨이 쇼’가 열려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 샌즈 마카오의 패션 위크와 버라이어티 쇼 ‘라 파리지엔 캬바레 프랑세’

아슬아슬한 곡예를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쇼 ‘라 파리지엔 캬바레 프랑세’도 내년 1월 6일까지 파리지앵 마카오에서 만날 수 있다. 스턴트 배우와 마술사, 챔피언 스케이터, 모델, 댄서 등 38명의 연기자가 출연해 총 65분간 클래식한 캉캉춤, 벌레스크 무대로 융합한 마술, 춤, 곡예, 희극을 선보인다. 게다가 중력을 무시한 농구 곡예, 전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글로브 오브 데스(Globe of Death)’ 오토바이 공연도 눈길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한국인에게 인기 높은 휴양지 하와이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불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오아후에 있는 ‘포시즌스 오아후’의 레스토랑 ‘미나스 피쉬 하우스’가 10월 5일부터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알로하퍼스트 프라이데이 비치 파티’를 진행해 여행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 포시즌스 오아후

파티는 레스토랑 앞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라이브 음악을 즐기며 다양한 주류와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입장료는 $10이지만, 티키 머그잔을 가져오거나 알로하 셔츠(꽃무늬 의상)를 입는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체크해두자.

▲ 포시즌스 오아후 전경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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