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최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종주 참가자들이 60여 개국의 탄피를 수거해만 든 화천 세계평화의 종을 울리며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DMZ 종주 행사는 한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장과 한국전쟁 참전국 16개국을 대표하는 각국 유학생들, 청년예술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8일까지 이어진다.
DMZ종주 행사는 그동안 전쟁과 대립으로 어둡게 느껴졌던 비무장지대 지역의 이미지를 평화와 문화예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개선하고, 전 국민이 비무장지대를 평화로운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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