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가을꽃 흐드러지게 핀 '여주 당남리섬', 가을 정취 물씬

김초희 기자l승인2018.09.28l수정2018.09.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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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가족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여주 당남리섬을 추천한다.

여주 남한강 낭남리섬은 봄과 가을 꽃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으며, 지난 추석 연휴기간 5일 동안 5만 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처럼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당남리섬은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 메밀꽃과 코스모스 등 볼거리가 있고, 주변에 파사성과 천서리 막국수촌 등과 연계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당남리섬은 가족피크닉이 넓은 녹지공간과 수도권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활한 꽃밭사이로 자전거도로가 이어져있어 활동하기 좋으면서 당남리섬 내부로 차량이 통제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당남리섬은 올해 가을 축구장 면적의 약 20배가 넘는 14만3,000㎡ 면적에 코스모스와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 27일부터는 메밀꽃 종자가 맺히기 시작해 새하얀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코스모스는 10월 상순까지는 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밀 개화기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백일홍, 천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도입해 변화를 주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면서 “남한강이 시민들의 지역명소에서 수도권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체계를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여주시>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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