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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힐링관광지 '쉴랜드' 새단장 한창…이색 홍보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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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힐링관광지 '쉴랜드' 새단장 한창…이색 홍보판 눈길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9.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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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 쉴랜드 조성사업이 한창이다./사진, 순천시

힐링관광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순창군의 쉴랜드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최근 이색 홍보판이 설치되면서 관광객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쉴(SHIL: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랜드 조성사업은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 2019년까지 80억 원을 투자해 치유관련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워터공원과 무궁화동산 등 경관조성을 위해 수국과 산수국 1,300주를 비롯한 다양한 치유식물을 식재했으며 시냇물, 세족장 등을 갖춘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최근 군은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쉴랜드 간판, 십장생 조형물, 주변 이정표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0월에는 힐링숙박시설인 방갈로 15동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관광객과 교육생 유치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사계광장과 수변광장 조성, 건강휴양체험시설, 구절초동산도 들어설 예정이어, 순창군이 힐링 관광의 일번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또 하드웨어 구축 뿐 아니라 바른먹거리 교육사업으로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건강장수식단 체험교육 등 힐링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적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제주도에서 교육생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노후 준비를 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은퇴자 심화교육을 진행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이 건강장수의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관련 시설물 구축 뿐 아니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힐링관광의 최우선지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쉴랜드를 힐링관광 일번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 일환인 국립노화연구소도 유치할 계획으로, 힐링관광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장수의 일번지로의 초석도 다진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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