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삼학도 일원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마당이 펼쳐진다.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5~7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란 주제로 관광객을 만난다.
올해 축제에서는 항구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파시를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진행한다. 싱싱한 활어를 경매하고, 경매로 구입한 생선을 파시 수랏간 회터와 구이터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선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가 열린다. 관광객들은 매일 5회 ’어생그랜드세일‘을 통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장에 사용하는 추젓 판매도 실시한다.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삼학도 입구에는 더욱 새로워진 물고기등 터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목포항 낭만열차, 낭만 정원카페가 들어서 중장년은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들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맨손물고기잡기, 도깨비의 목화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축제의 흥을 고조시킬 공연으로는 시민열창대회인 ‘나는 가수다’, 서남권 청소년 드림하이 콘서트, 다문화가족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시민이 주인공인 무대가 마련된다.
개막식 ‘목포항 파시 음악회’와 폐막식 ‘바다콘서트’에선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목포항 파시 음악회’에는 문희옥, 류기진, 서정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바다콘서트’에는 김현정, 울랄라세션, 거미 등 인기 가수들이 나와 항구축제의 흥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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