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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시민주도' 개최...총 60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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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시민주도' 개최...총 60개 프로그램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9.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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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총인원 5096명, 말 69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고, 10월 6일 창덕궁~시흥행궁(21.24㎞), 7일 서울 금천구청~연무대(26.4㎞), 화성행궁~융릉(11.6㎞) 등 59.2㎞ 구간을 지난다./수원화성문화제 능행차 재현행렬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시민주도형으로 만들어진다.

올해 열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4~6일)’를 연출하는 우원기 총감독과 신교준 총감독은 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진행 방침을 밝히고,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야조

우원기 감독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화서문과 장안문 일대에서도 진행된다”며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에서 이뤄지던 축제를 수원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넓어진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원시의 인적·문화 자원 등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중심형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 재현을 담당하는 신교준 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합축제”라며 “완벽한 고증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대한민국 으뜸 거리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총인원 5096명, 말 69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되고, 10월 6일 창덕궁~시흥행궁(21.24㎞), 7일 서울 금천구청~연무대(26.4㎞), 화성행궁~융릉(11.6㎞) 등 59.2㎞ 구간을 지난다.

▲ 수원화성문화제 친림무과 시험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총 6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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