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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해학" 흥겨운 백제문화제 한마당 ‘웅진성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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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해학" 흥겨운 백제문화제 한마당 ‘웅진성 퍼레이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9.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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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충남 공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 64회 백제문화제’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대백제의 화려한 행렬, ‘웅진성 퍼레이드가 지난 16일 화려하면서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백제의 춤과 노래’란 주제로 지난 14일 개막돼 이번주 일요일(22일)까지 이어진다.

▲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이날 웅진성 퍼레이드에는 공주시민(1읍 9개면)과 온누리시민 중국·일본·필리핀 국제자매도시, 재경향우회, 지역 고등학교총동창회와 읍·면·동 화합풍물단 등이 참여했다.

모두 2000여 명 정도 되는데 피켓걸을 앞세우고 기마행렬, 어가행렬, 대북, 타고대, 온누리시민, 일본·필리핀 자매도시, 재경향우회, 공주시 읍면동민, 공주고 동문, 자율참여팀이 뒤를 따랐다.

▲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이들은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 연문광장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면서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모습으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웅진성 퍼레이드가 지나는 구간에서는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공주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콘셉트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연출로 만들어진 웅진성 퍼레이드는 다양한 소품과 의상, 퍼레이드카 등이 화려함을 더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한편, 이날 퍼레이드의 대망의 1위는 순수 주민들의 힘으로 칠지도와 지게놀이 퍼포먼스을 선보인 신풍면이 차지했다.

2위는 구석기 행렬 월송동, 3위는 재밌는 기차음악으로 공주 KTX 행렬을 선보인 이인면이 거머쥐었다.

▲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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